12월의 추운 겨울,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질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출중한 출연진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옥씨부인전’! 주요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그리고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까지 모두 정리해 봅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주요 스토리
‘옥씨부인전’은 시대극으로, 계급과 신분이라는 고정된 틀 속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주인공 구덕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구덕이는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반가문의 아씨인 옥태영으로 살게 됩니다. 가짜 신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시험에 빠뜨리는 운명과 마주하게 됩니다. 더불어, 구덕이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들과 얽힌 복잡한 관계가 긴장감을 더하며, 한 사람의 진정한 정체성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와 함께, 명문가의 서자 송서인(천승휘)의 사랑과 그의 비밀, 그리고 그와 같은 외모를 가진 성윤겸과의 삼각 관계가 드라마의 중심 축을 이룹니다. 옥씨 가문과 청수현의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며, 사회적 규범과 개인적 열망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집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구덕이 / 옥태영 역 (임지연)
노비 출신의 구덕이는 신분 상승을 위해 옥태영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진짜 옥태영의 과거와 얽히며 그녀의 진정한 정체성에 대한 갈등이 깊어갑니다.
송서인 / 천승휘 역 (추영우)
명문가의 서자인 줄 알았으나 기녀의 아들로 태어난 송서인은 자신의 출생 비밀을 마주하며 고군분투합니다. 구덕이를 사랑하게 된 그는 그녀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로맨틱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성윤겸 역 (추영우)
송서인과 같은 외모를 지닌 성윤겸은 뛰어난 무예와 학식을 가진 청수현 현감의 맏아들입니다. 그러나 그의 따뜻한 외모 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차미령 역 (연우)
의창현 출신으로 밝고 당찬 매력을 가진 미령은 성도겸과 가까워지며 청수현에서 새로운 활약을 펼칩니다.
성도겸 역 (김재원)
태영을 향한 깊은 애정을 품고 살아온 성도겸은 미령을 만나면서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게 됩니다.
옥태영 주변 인물들
- 옥태영 역 (손나은): 귀한 양반가문의 딸로 새로운 삶과 미래를 꿈꾸는 아씨.
- 한씨부인 역 (김미숙): 옥태영의 할머니로, 구덕이를 손녀로 받아들입니다.
- 옥필승 역 (송영규): 옥태영의 아버지.
구덕이 주변 인물들
- 김소혜 역 (하율리): 구덕이의 주인이자 복수를 꿈꾸는 인물.
- 김낙수 역 (이서한): 구덕이를 학대하던 폭력적인 졸부.
- 개죽이 역 (이상희): 구덕이의 아버지로, 딸과 함께 도망을 시도합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관계도
구덕이(옥태영)와 송서인(천승휘), 성윤겸을 중심으로 복잡한 인물 관계가 펼쳐집니다. 각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드라마는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갑니다. 특히 노비 출신의 구덕이가 양반가문 양녀로서의 삶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녀와 송서인의 재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스토리의 핵심: 옥씨부인전이란 무엇인가?
‘옥씨부인전’은 단순한 신분 상승의 이야기를 넘어선,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계급사회에서 벗어나려는 강한 의지와 사랑,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한 연결 고리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드라마 속에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갈등과 계급, 사랑과 배신, 그리고 꿈을 향한 주인공의 도전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또한, 송서인과 성윤겸의 관계처럼, 외모는 같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두 인물을 통해 인간의 다면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찰도 엿볼 수 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배우 임지연, 추영우, 연우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