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시즌2가 돌아오며 시즌1과는 또 다른 세계관과 이야기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벨라또, 꼬메스, 파우토라는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즌2에서 중심이 되는 주요 용어와 등장인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벨라또(BELLATOR)란?
라틴어 유래와 기본 의미
벨라또는 라틴어로 "군인, 전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세계관에서 벨라또는 교황으로부터 선택받은 특별한 사제들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살인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완력을 통해 정의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벨라또의 역할
<열혈사제2>에서는 벨라또가 바티칸의 비밀 요원으로 묘사됩니다. 이들은 각 대륙에서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며 악을 물리치기 위해 활약하는데요. 주인공 김해일(김남길 분)이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벨라또입니다. 그는 구담구 사건을 해결한 이후로 벨라또로서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죠.
- 특징:
- 교황청의 보호를 받음
- 영적 면벌부를 소유
- 정의 구현을 위한 완력 사용 가능
김해일은 과거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 출신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벨라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꼬메스(COMES)란?
라틴어 유래와 기본 의미
꼬메스는 라틴어로 "동반자, 동행자"를 의미합니다. 천주교 초기에는 함께 수행하는 형제나 자매를 뜻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속 꼬메스의 역할
벨라또를 돕는 조력자를 꼬메스라고 부릅니다. <열혈사제2>에서는 주인공 김해일을 돕는 다양한 인물들이 꼬메스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벨라또가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비밀리에 지원하며, 정의 실현에 함께합니다.
주요 꼬메스 인물들
- 구대영(김성균):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으로 김해일의 가장 열정적인 조력자.
- 박경선(이하늬):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로, 시즌1의 권력 편승을 극복하고 정의의 편에 섬.
- 김인경(백지원): 구담성당의 주임 수녀로, 종교적 사명과 함께 김해일을 도와 정의를 실현.
- 오요한(고규필): 편의점 점장으로 특이한 능력을 발휘하며 김해일을 돕는 역할.
-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안창환): 중국집 배달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정의를 위해 싸움.
- 고독성(김원해): 과거 블라디미르 고자예프로 불렸던 인물로, 김해일의 든든한 지원군.
파우토(FAUTO)란?
라틴어 유래와 기본 의미
파우토는 라틴어로 "후원자, 지지자"를 뜻합니다. 벨라또와 꼬메스를 도와주는 숨은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드라마 속 파우토의 역할
파우토는 벨라또와 꼬메스가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물리적, 정신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김해일 주변의 선한 사람들이 파우토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특히 우마성당의 식구들과 경찰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정리
김해일(김남길)
- 세례명: 미카엘
-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출신
- 벨라또로서 정의를 위해 악과 싸우는 사제
박경선(이하늬)
- 세례명: 안젤라
- 전직 검사로, 현재는 구벤져스의 일원으로 활약
구대영(김성균)
- 구담경찰서 강력2팀 팀장
- 벨라또 김해일의 가장 열정적인 조력자
김인경(백지원)
- 세례명: 사라
- 구담성당의 주임 수녀로, 김해일을 돕는 꼬메스
오요한(고규필)
- TQ 편의점 점장
- 특이한 능력을 발휘하며 김해일을 돕는 조력자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안창환)
- 중국집 배달원
- 한국의 평화를 위해 힘쓰는 꼬메스
고독성(김원해)
- 과거 블라디미르 고자예프
- 정보통으로서 김해일의 든든한 지원군
시즌2의 새로운 긴장감
<열혈사제2>는 시즌1에서 다뤘던 탄탄한 스토리와 조력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빌런 성준, 서현우, 김형서(비비)가 새롭게 등장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김해일의 벨라또 활동에 어려움이 예고되었지만, 그의 사명과 주변 조력자들의 지원으로 다시 한 번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열혈사제2의 새로운 이야기를 즐겨보세요!